새해 부동산 경향과 핵심 사항을 10개 키워드로 압축 설명한다
1. 다 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부동산가 급등기에 투기 억제 정책으로 사용했던 다 주택자 중과세 제도가 폐지 됐다.
2주택자 50%, 3주택이상 60%였던 세율이 6~38%의 기본 세율을 부과한다. 물론 그동안 2013년 까지 유예됐던 제도라 큰 영향은 없지만 그 의미는 있다. 단, 최고 세율 적용 구간이 소득 기준 3억에서 1억5천 만원으로 낮춰져 부과대상이 늘어났다.
2. 단기 매매 주택 양도세율도 낮아진다.
그 동안 보유기간이 1년 미만50%에서 40%로, 1년이상 2년미만 40%에서 6~38%의 기본 세율로 낮아진다,
3. 토지 양도세 기본 세율 2014년 한시 적용
주택 소유자가 갖고 있던 나대지 임야 비농가 농지등 비 사업용 토지 매각시 60%의 세율이 금년 1년 한시적으로 기 본 세율이 적용된다 법령상 작년 말로 한시적 유예가 끝나고 올 한해만 기본 세율로 하고 내년 부터는 기본세율에 10%가 가산된다
4.취득세가 영구 인하된다
2013년 8.28부터 소급 적용되어 6억이하 1%,초과9억이하 2%, 9억초과 3%로 영구 인하된다.
5.아파트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
2013년 4.25부터 15년이상된 아파트의 리모델링이 가능해 졌고 가구수 확대를 10%에서 15%로 ,층수도 15층 이상 3개층,14층 이하 2개층이 증축이 가능하다. 따라서 증축분 매각으로 사업비 충당이 가능해져 거래가 좀 더 활발해질것으로 예상된다.
6. 전세값 상승 둔화
대부분 지방에서 전세가가 주택가의 70~80%에 육박 했고 수도권에서도 군포,영풍, 장항,등 많은 곳에서 70%를 넘어 서는 곳이 많았다. 올 해는 입주 물량이 43% 늘어나기 때문에 상승폭은 둔화될 전망이다.
7. 월세 시장 동향
작년에는 월세 비중이 25% 증가했고 전세는 10%가 감소됐다. 11월에는 월세 비중이 35%로 증가 됐다. 4월 이후 잠시 주춤 했으나 올해도 월세 전환량은 늘어날 전망이다.
8. 강남 재건축 아파트 동향
최근 강남 3지구 재건축이 감소 경향이 있었는데 년말 소폭 반등 했다. 양도세 감면 후 원매자가 증가하면서 재건축 사업 속도가 증가 되어 가격과 사업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9.신규 분양 시장
강남, 미래신도시, 혁신도시등 주요 지역 신규 분양이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양도세 감면이 끝나면서 청약률이 둔화될 전망이다.
10. 최저금리 모기지론 확대
1% 최저금리로 얻을 수 있는 모기지 물량이 작년 3,000가구에서 15,000가구로 늘어남에 따라 부부합산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는 상반기에 공략할 필요가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2-24 1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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