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전 수입에 비하여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한 노후 생활자금 효자 상품으로 주택연금이 인기다.
주택연금은 집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로부터 생활자금을 매달 연금 형태로 지급 받는 것으로 2007년 첫해 515건 이었던 것이 2011년 2936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연금은 매달 똑같이 받는 정액형이 기본이며 해마다 3%씩 금액이 늘어나는 증가형과 해마다 3%씩 금액이 줄어드는 감소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부부가 사망하게 되면 법원의 경매를 통해 처분하고 청산할 수도 있지만,상속인이 집을 물려받기를 원할 경우에는 연금수령액을 갚는 조건으로 물려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집값보다 적은 연금을 받다가 부부가 사망하게 되면 나머지 금액은 상속인에게 제공되며,반대로 집값보다 많은 연금을 받게 된다 해도 추가비용은 청구하지 않는다.
최근 ‘100세 시대’가 화두로 등장할 정도로 국민들의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 전망이 나빠지면서 연금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액 축소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 했다. 수령액이 축소될 전망이다.
이의 구체적인 사항을 정리 해본다.
● 연령 요건
주택소유자(본인)와 배우자의 나이가 보증신청일 현재 만 60세 이상이어야 함 예를 들어 본인은 만 63세인데 배우자가 58세인 경우는 이용할 수 없음.
●주택보유 요건
본인과 배우자를 기준으로 보증신청일 현재 주택을 1채만 소유하여 실제로 거주하고 있어야 함 .같이 사는 자녀가 별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상관없음. 주택연금 이용 중 추가로 주택을 소유하여도 주택연금을 계속 이용할 수 있음
●대상주택 요건
일반주택은「주택법」상 주택이어야 함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주택 및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노인복지주택은 「노인복지법」상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으로서 해당지자체에 신고된 주택이어야 함 주택가격은 9억원 이하이어야 함 저당권, 전세권, 임대차계약이 없어야 함.(해지조건으로 가입가능)
►주택가격 평가방법
한국감정원 인터넷 시세 → 국민은행 인터넷시세 → 한국감정원 정식 감정평가액을 순차적으로 적용
►주택연금 대상이 아닌 경우
오피스텔, 상가주택, 상가, 판매 및 영업시설, 전답 등
부동산등기부등본상 권리침해(경매신청, 압류,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 등)가 있는 경우
►저당권 및 전세권, 임대차계약이 있는 경우 주택연금 가입방법
주택연금 수시인출금을 활용하여 임대차계약 등을 가입 후 1개월 이내 해지하면 됨
수시인출금은 대출한도의 50%(개인마다 다르며 최대금액은 2억 5천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음
●가입 가능한 노인복지주택
►더 헤리티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노블레스타워2 :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둔촌동후성누리움 :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서울시니어스가서타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그레이스힐 :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노블레스타워 노인복지주택 :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시니어캐슬 클라시온 :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시니어스 하우징 더 골든팰리스 :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정동상림원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낙원대실버타운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보미골드리즌빌 :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서울시니어스분당타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명지엘펜하임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블루밍 더클래식 :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 그 외의 ‘노인복지주택’은 별도 문의
● 지급받는 방식,주택가격별 월 지급금 예상액
종신정액형 ,61세, 주택가2억원 : 491,920
증가형 61세 : 358,960원부터 매년2만원 정도 증가 90세 845,880
감소형 61세 : 641,000원부터 매년2만원 감소 90세 265,200
● 소관부서 연락처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부 담당자대리 홍성현 1688-8114
기사최종편집일: 2024-12-24 1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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