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교육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최 일선 봉사자의 자세로 쉴세없이 현장을 누비는 교육장이 있어 화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노평래교육장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행복과 만족의 극대화를 위해 교육장이 전력을 다하고 있어 교육현장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을 찾아 뉴스인 뉴스 기자가 방문했다.
180센티미터의 큰 키, 시원한 말투, 키크면 싱겁다는 옛 속담과는 반대로 오히려 멋진 풍채와 대화의 핵심을 파악하는 예리함,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한 눈에 들어왔다.
최근 관심사가 되고있는 학교 폭력 예방과 치료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묻자
“교육가족 모두가 상심할 수 있는 학교폭력은 디지털문화의 확장으로 다변화된 시대의 큰 역기능의 하나”라고 말하는 노 교육장은 거침없이 추진정책들을 설명했다.
학교부적응, 대인관계미숙, 정서의 어려움으로 학업중단의 위기를 맞거나 적응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극, 미술치료, 등의 집단상담을 제공하는 토토즐과 방학중에 실시되는 찾아가는 학교상담, 도담도담 프로그램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예그리나멘토링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과 워터파크,체육대회등의 집단활동을 매월 수차례 개최하고 있으며, 하모니 스쿨, 드림하이,어깨동무 등의 예방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출근시간전 각종학교 순회와 공휴일 교육가족과의 대화시간을 자주 갖고 일선의 애로사항과 관심사항을 스스럼없이 청취하는 노교육장은 교육내실에도 주력하여 많은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데,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운영과,
3Level-5up-2Down Project 운동 전개, 찾아가는 컨설팅 장학운영등이 그 밑받침이 되고 있다고들 한다.
특기적성교육의 주력으로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5명이 수상한것을 비롯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국무총리상, 우수상,장려상등을 수상하는 한편 체육활동도 뛰어나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0개의 매달, 전국체전에서 31개의 매달을 따내기도 한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반세기에 까까워오는 교직생활의 책임있는 마무리를 위해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일선교육장의 소신있는 정려가 서부교육현장을 떠받치고 있음이 곳곳에 였보였다.(유성식 취재부장hdhj36@hanmail.net)
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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