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의 힐링을 도모하고 어울림의 행복을 찾게해주어 지역사회의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대전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교육장을 유성식 부장이 찾았다.
관내 일선기관의 많은 직원들이 “직장에 나오면 이유없이 행복하다”고 한다는 말대로 누가 보아도 맑은 얼굴모습에서 진정성과 선함이 한 눈에 읽혀질 정도였다.
-현재 교육가족모두에게 필요한 것을 무었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갈등과 소외가 복잡하게 반복되는 현실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 교육가족 모두는 위로 받고 싶은 니즈(needs)를 갖고 있고 힐링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
“참여와 소통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아픈 마음을 쓸어주는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마음이 변화되고 감정의 울열이 치유 되는 힐링은,모든 분야에서 중요하다“고 말한다.
교육부가 고시한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보면 초등학교 교육은 "윤택한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성장의 제 측면을 풍부하게 하는 전인 교육"이라고 언급 하고 있는데 이렇게 본다면, 기본생활을 풍부하게하는 감정의 융합이 교육의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일 것이다
-교육 현장의 당면과제를 무었으로 보시는지요?
“갈등이 아닌 서로 다른 인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또래의 융합을 또 하나의 통합이라는 의미로 본다면 모든 학생이 통합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각기 다른 개성의 존재를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존엄성을 생각하고 수용한다면,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다문화문제 와 학원폭력문제을 진단,처방하였다.
윤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조성, 융합형 인재육성, 평생학습사회 구축, 감동주는 지원행정의 4대 전략이 주가되는 “서부교육비전 2020” 외에도
교육감의 “방과후 학교 캠페인”에 적극 동참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관내 교육현장에 교육애(愛)의 불을 지펴 참 교육을 도모 하고 있다.
학교장 재직시 비오는 날마다 현관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슬리퍼를 신겨주며 학생들의 고생을 안타까워했던 일화는 진정한 참 스승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대표적 사례이고, 각종 회의 때마다 따뜻한 가슴으로 먼저 학생과의 접근을 강조하는 일로 유명하다
교육장 취임 후 학교의 예고없는 깜짝 방문이나 형식절차를 배제한 실질적인 협의방문도 화제에 올랐었다.
청내 직원들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전직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고 모두가 입을 모아 얘기한다. 뭐든지 못하는 일이 없고 또 뭐든지 최선을 다한다고 하여 뭐든지 라는 닉네임이 있을 정도란다.
모두가 퇴직시에 근속연수에 따라 받는 포상이 아니라 2012년 5월 현직 재직시에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을 정도로 줄곧 헌신해 왔고 동부지원청 장학사와 시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등도 거쳤다.
최근 베스트셀러 게리체프먼의 “5가지 사랑의언어”를 의미있게 읽었다며 기자에게 추천해 주었다. <대담 유성식부장 hdhj36@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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