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군수가 3선에 성공했다.
박 군수 후보는 4일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금산군 유권자 총 4만6천813명중 3만200명(64.13%)이 투표한 가운데 1만6221표(55.3%)를 획득, 1만3122표(44.7%)를 얻은 새정치연합 문정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지역 선거 사상 최초로 양자대결이 형성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모았던 이번 선거는 박동철 군수의 당선으로 결론 지어졌다.
선거에 앞서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후보간 우위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박빙 예측불허 상황이었다.
한편 박동철 군수는 최종 결과를 앞두고 군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도의원 제1선거구 선거에서는 김석곤 의원이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됐다.
도의원 2선거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복만 후보가 6천399표(49%)얻어 새정치연합 박찬중 후보 5천232표(40.1 %),무소속 차두환 후보 1천419표(10.9%)얻는데 그친 무소속 차두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7대 금산군의회를 이끌 8명의 군의원이 확정됐다.
10명의 후보가 나온 가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상헌 후보가 3957표(24.9%)로 1위 당선자가 됐다.
그 뒤를 무소속 심정수 후보가 3165표(20%)로 이었졌고 마지막 당선의 행운은 1천805표(11.4%)를 얻은 새누리당 김왕수 후보에게 돌아갔다.
나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김종학 후보가 2천646표(39.1%)와 새누리당 박병진 후보 1천808표, (26.7%)가 당선됐다.
다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최명수 후보 2천162표, (35.3%)와 전연석 후보 1천523표, (24.8%)가 당선됐다.
기초의회 비례대표에서는 59.3%를 얻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황귀열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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