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자동차 보험과 승용차요일제 자동차 보험을 엮은 상품이 출시됐다.
마일리지 보험은 주행거리에 따라 3000㎞ 이하, 3000~5000㎞ 이하, 5000~7000㎞ 등 3단계로 차등화된 할인율[7-12%]을 적용해주는 보험이고, 승용차요일제 특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보험료를 할인받는 특약을 말한다.
마일리지 보험은주행 거리와 선ㆍ후할인 제도 선택에 따라 최소 5.9%에서 최고 13.2%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상품 가입 단계에서 약정한 할인율만큼 보험료를 덜 내는 선할인보다 약정한 주행거리 준수 여부에 따라 나중에 할인된 금액만큼 돌려받는 후할인을 선택하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승용차요일제 특약에 가입하면 주행거리가 7000㎞를 넘더라도 최고 8.7%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주행거리기록장치(OBD)가 장착돼 있거나,계기판 실사를 해야 한다. 결합 상품에 가입하면 마일리지와 요일제 중 하나만 지켜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일부 회사는 OBD를 무상 대여하고 직접 고객을 방문해 장착해주는 보험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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