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까지 토론이 계속되었다 초반엔 긴장한 듯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미국식 자유토론이 도입된 이번 토론은 상호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역설하는 방법, 주도적인면에서는 문후보, 논리적에서는 안후보가 돋보였다.
이론면에서는 안후보, 안정감에서는 문후보가 더 점수를 받은 느낌이다.
경제성장과 복지정책에서 차이, 참여정부의 재벌정책(법인세 인하), 정치개혁에서의 이견들이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서민의 가슴에는 무었이 인상적이었을까 전반적으로 다중에게는 스트라이커가, 서민에게는 미들필더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을 것 같다.
전 국민에게 어필한 저돌적 대쉬의 스트라이커 보다 감성에 파고드는 미들필더가 서민에게는 더 중할것으로 느끼는 분위기다.
버스가 대중교통인가, 서민교통인가의 문제처럼 미묘한 차이 - 대중은 다 계층으로 구성되었고 택시도 그 대중이 사용하는 계층이지만 서민은 택시 이용이 많지 않다
택시는 대중교통일 수는 있지만 버스가 더 서민교통이 듯 미들필더는 서민들에게 더 절실하다고 보는 것이다. 때마침 빚어진 버스파동과 대선 후보토론이 대중과 서민의 미묘한 차이차럼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김대현기자,ikjoo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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