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노령연금 65세 이상 전원 지급 불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2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노령 연금 전원 지급이 당초 공약이 아니라고 말했다.
“단서에 기초 연금을 국민연금과 통합운영한다” 라고 했다는 것이다. 말대로 공약의 속뜻이 달랐다면 그때 바로 잡았어야 되지만 오히려 캠페인에 적극 이용했음에도 지금에 와서는 단서가 있었다고 말한 것은 꼼수(?)가 아니었느냐는 것, 스스로 그것을 인정하는 꼴이 됐다는 지적도 있다.
새누리당이 원래 공약이 의도적이었다면 알고도 국민을 속였다면 국민의 비판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부자 과세를 통하여 세수를 늘려 충당할 수도 있는데 문자 어구를 가지고 해석논란을 벌이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정치가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것일 진대 당연한 기초 개념 인지도 힘들다면 기본을 다시 들여다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치부 김만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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